01 / ABOUT THE PLA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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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드와 블랙 중 무엇을 고를지 망설여진다면 하프 앤 하프로 맛을 비교해볼 수 있다. KARA-KUSA curry에는 레드 카레와 블랙 카레를 함께 주문한 손님이 여럿 있다. 치킨과 비프 카레의 각기 다른 매력을 한 접시에서 맛보는 방식이다. 메뉴의 레드 카레라이스는 치킨을 넉넉히 넣고 부용의 감칠맛을 살린 카레다. 블랙 카레라이스는 푹 끓인 비프가 들어가며, 깊은 향신료 풍미가 특징이다. 두 가지를 맛본 손님 중에는 레드는 유럽식 카레에 가까운 적당한 매운맛이고, 블랙은 비프의 존재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한 이도 있다. 한 가지를 고르기 어렵다면 두 맛의 차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.
매콤한 키마 카레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다진 고기를 향신료와 함께 조리한 메뉴다. 레드 카레와 하프 앤 하프로 주문한 손님은 키마의 향신료 풍미와 레드 카레의 친숙한 맛을 함께 즐겼다고 한다. 매운맛이 강하지 않은 메뉴를 원한다면 버터의 풍미와 토마토의 산미를 더한 버터 치킨 카레도 선택할 수 있다. 매운맛을 낮춘 메뉴로 안내되어 있다. 날마다 달라지는 ‘기마구레 카레’를 만날 수도 있다. 어느 날의 채소와 돼지고기를 넣은 일본식 키마 카레를 맛본 손님은 가지, 배추, 연근, 당근 등 재료가 푸짐하고 향신료 맛도 적당했다고 소개했다. 다른 주문에는 연근과 양배추 아차르가 곁들여져 맛과 식감에 변화를 주었다고 한다. 날마다 구성이 달라지는 메뉴를 기대한다면 방문할 때 내용을 확인해보자.
밥의 양을 선택했다는 리뷰도 있다.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넉넉한 양을, 가볍게 먹고 싶다면 적은 양을 고려할 수 있다. 카운터 좌석이 있어 혼자 식사하기에도 어울리는 가게다. 점심과 저녁 영업을 하며 예약은 받지 않는다.







